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9일 매일성경 묵상나눔 열왕기하 21장 1절에서 26절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최악의 두왕 므낫세와 아몬을 통해서 하나님을 거역한 최악의 두 왕에 대한 구절입니다. 말씀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주와 동행하는 하루되기를 소망합니다.
1. 므낫세의 악행으로 시작된 유다의 타락 (열왕기하 21:1-9절)
유다 왕국의 므낫세 왕은 12세에 왕위에 올라 55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없앤 우상 숭배를 다시 부활시키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며 하늘의 군대를 경배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여호와의 성전 안에 이방 신들의 제단을 세우고, 아들을 불태워 제물로 바치며 점술과 주술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악행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었으며, 유다 백성은 그의 영향으로 우상 숭배와 도덕적 타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의 예고 (열왕기하 21:10-15절)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므낫세의 악행에 대한 경고를 전했습니다. 므낫세가 행한 죄악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보다도 더 심각했으며, 유다는 주변 이방 민족보다 더 큰 악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달아본 추를 예루살렘에 댈 것"이라며, 예루살렘과 유다에 심판을 내릴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므낫세의 죄로 인해 유다가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3. 므낫세의 죽음과 아몬의 즉위 (열왕기하 21:16-18절)
므낫세는 무고한 피를 많이 흘리며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의 죽음 후, 아들 아몬이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므낫세의 통치는 유다를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쇠퇴하게 만들었으며, 그의 악행은 나라의 미래에 큰 어둠을 드리웠습니다.
4. 아몬의 악행과 짧은 통치 (열왕기하 21:19-26절)
아몬은 22세에 왕위에 올라 2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므낫세의 악행을 그대로 답습하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행했습니다. 아몬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들을 섬기며, 나라를 더욱 깊은 죄악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결국 그는 신하들의 반란으로 암살당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아몬을 죽인 자들을 처단하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5. 교훈: 하나님을 떠난 지도자의 결과
므낫세와 아몬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떠난 지도자가 나라를 어떻게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의 악행은 유다를 영적으로 타락하게 만들었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습니다. 성경 잠언 14장 12절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자신의 길을 고집하며 하나님을 떠난 므낫세와 아몬의 삶을 잘 보여줍니다.
6. 결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만이 구원의 길
유다 왕국의 역사는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길을 따르는 것은 결국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